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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

건담 오리진 "붉은혜성의 탄생" 대망의 6화가 개봉(5월5일)

by 에어허그 2018. 5. 5.

2018년 5월5일 일본의 어린이날에 건담오리진 붉은혜성의 탄생이 개봉되어 잠시 갔다 왔다. 

건담오리진의 극장판 총6화중의 마지막인 6화이다.


상영관은 도쿄중에서 신주쿠의 피카데리영화관을 선택했다. 일본의 골든위크이고 5월5일 어린이날에다 토요일이라는 3재에 거의 모든 시간대가 매진 또는 앞줄의 2,3좌석외에는 꽉 차있었다. 예약은 필수였나 보다.






 입구쪽으로 가면 이렇게 사인이 꽉 차 있는 포스트가 있다.




특별전시 부스장도 있고




기념 과자도 판다.






부스뒤쪽은 신주쿠의 VR ZONE SHINJUKU에서 VR로 건담을  체험할 수 있는 광고가 있었다.


그리고 5월25일에 개봉예정인 우주전함야마토 극장판5장의 광고.  이포스터는 크기가 대단했다 높이가 3미터는 되어 보였다.


이제 관람하러 윗층으로..


직접 표를 끊고 감상을 하였다. 일본에 있으면서  매진에 가까운 날은  아마도 오늘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고, 외국인들도 많았다. 그런데 아이들은 안보였다. 아무래도 건담을 어렸을 때 보아왔던 올드팬들이 대부분이었을지도 모른다.


전투씬이 상당히 좋았다. 전투씬이 초반부터 시작되는데 상당히 길다. 쫘악하고 몰입하게 만든다. 자위대의 자문을 받아 전투씬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와의 건담전투씬과 비교도 안될만큼 상당히 리얼하다. 연출도 상당히 잘된거 같았다. 전함간의 포씬이라던가 그 와중에 모빌슈트의 박진감나는 장면을 대화면으로 웅장한 사운드로 들으면서 감상을 하니 실제로 우주에서 전쟁을 관람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3배속 빠른 샤아의 등장!  이번편은 상당히 좋았던거 같다.  애석하지만 아무로와퍼스트시절의 등장인물들이 나오지만 퍼스트건담은 이번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내심 기대했었는데.. 하지만 이번 건담오리진6화는 역대최대급의 전투씬을 자랑한거 같다. 

이것만으로도 본전뽑은듯.